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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소장 칼럼

쏟아지는 영어 교재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주말에 서점에 갔다. 베스트셀러 진열대를 쭉 훑어보고, 외국어 관련 코너로 갔다. 영어 교재는 언제나 홍수다. 새로운 콘셉트로 무장한 영어 교재들이 진열대를 꽉 채우고 있다.

시중에 출시되는 영어 교재들을 나름대로 분류해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패턴 영어책. 이런 식이다. “How long have you been~?” 같은 문장 패턴을 하나 적어두고, 그 뒤에 아래와 같은 단어를 바꿔 끼워서 말을 만들어 나가는 식으로 학습하라는 거다.

 

- How long have you been in Korea?(한국에서 얼마나 있었어?)

- How long have you been on the road?(여행한 지 얼마나 됐어?)

-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at the company?(그 회사 다닌 지 얼마나 됐어?)

 

그래서 이런 패턴 영어 교재는 ‘필수 패턴 100’, ‘황금 패턴 정리’ 등등의 내용은 바뀜 없이 편집과 디자인만을 바꿔서 계속 출판된다. 마치 책의 패턴만 알면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할 것처럼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일면만 보면 이러한 패턴 영어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르게 회화를 정복 할 수 없는 방법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패턴 영어는 결국 ‘토막 영어’에 불과하다. “How are you?”라고 묻고 “I am fine, thank you.”라고 대답 할 수 있다고 영어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없는 것처럼, 패턴 영어에 나오는 문장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기본적인 영어 구조가 체화되어 있지 않으면 그 패턴을 익히더라도 결국 한 문장 말한 뒤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는 좀 더 많은 토막을 가진 ‘토막 영어’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패턴 영어 책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먼저 영어로 말문을 트고 ‘프리토킹’을 할 수 있게 된 뒤에 한번쯤은 문장 패턴 책으로 실제 대화에서 잘 쓰이는 패턴들을 정리하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다. 물론 말문을 터서 ‘프리토킹’이 되면 자기가 안다. 이런 책 별로 쓸모없다는 사실 말이다.

아직 영어로 대화를 이끌고 갈 수 없는 초급자가 기본 단문 체화를 등지고 패턴 영어를 먼저 익히는 것은 시간 낭비다. 프리토킹을 위해서는 그런 패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반복을 통한 기본문의 숙지와 변형 연습 그리고 실제 대화가 가장 시급하다.

 

 

그다음으로 영어 관련 베스트셀러 탑10 중 항상 8개 이상을 차지하는 토익 관련 도서는 이 땅의 청춘들이 얼마나 스펙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슬픈 장면이니까 논외로 하자.

 

 

그리고 패턴 영어와 성격이 비슷한 상황별 영어책이다. ‘여행 회화’, ‘비즈니스 회화’ 등 특정한 상황에 빈번하게 사용될 것 같은 예문들을 정리해놓은 책들이다. 이런 종류의 책들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상태가 된 이후에 추가적으로 이런 표현들을 한번 정리하면서 익혀주면 좋은 것이지, 그러한 상황별 표현을 연습한다고 해서 실제 대화가 가능해지지 않는다.

 

 

현실은 책의 예문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비행기 표를 예매하다가 문득 미국 동부와 서부 시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고,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We are afraid to say that the price is a bit higher than expected(유감스럽지만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약간 높네요)”와 같은 상투적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 얼마 전 아시안 컵 결승전 후반 46분 손흥민의 동점골에 대한 이야기로 부드럽게 시작하기 마련이다.

 

 

특수한 상황 영어, 패턴 영어를 익히지 말고 어떠한 상황과 패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준비해야 한다.

 

상황별 표현과 패턴 문장들은 곁가지다. 순대를 먹을 때 소금 양념에 찍어 먹을 것인지, 막장에 찍어 먹을 것인지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 순대가 없으면 소금장도 막장도 그냥 짤 뿐이다.

 

그리고 영어의 원리를 풀어준다는 책들. 그냥 상식용으로 보시라. 안보면 더 좋다. 이런 식이다. 전치사는 관절이니 이런 식으로 이해하라는 둥 영어 문장은 사실 알고 보면 3형식이 전부라는 둥 안 그래도 영어 문법 이론에 지친 대중들에게 자신이 오랜 기간 연구한 또 다른 ‘이론’을 들이민다. 그리고 Must는 확신의 정도가 몇 %고, May는 낮은 가능성이라는 둥……. 마치 이것만 알면 영어로 듣고, 쓰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그들은 그냥 약장수다. 이런 것들도 그냥 너무 할 일이 없고 주문한 택배가 아직 안 올 때 재미로 보면 된다. 이런 책들을 필요한 사람은 영어 강사다. 항상 수강생들한테 새로운 이론을 보여줘서 차별화해야 하는 사람들이 썰을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영어로 할 말 다하는 사람이 되는데 이런 책, 해롭다!

마지막으로 어휘의 의미를 설명한 책이다. GET은 이렇게 이해하면 되고, TAKE는 알고 보면 이럴 때 쓰일 수 있다든지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책들이다. 각 어휘별 의미를 뭐 만화로 정리한 책들……. 이것도 뭐 그냥 재미로 보면 좋은 정도이다. 이런 걸 안다고 현실 생활에서 내가 TAKE, GET 등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실제로 대화를 통해서 ‘아, 이럴 때 GET을 쓰는구나!’라고 직접 겪어보는 것이 만 배는 효율적이다.

 

반짝거리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끄는 회화 패턴 책, 상황별 영어 책, 깜빡이 어학기 등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하는 것’이다. 이들을 ‘프리토킹’이 가능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자유 구사’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뭐 곁가지로 시간 보내기용으로 보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안 봐도 무방하다.

 

많은 회화 책을 저 멀리, 가능한 저 멀리 던져 버려야 된다. 실제로 해보면 아무도 책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한국어든 영어든 사람들은 언제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그런 상황은 일반화 시킬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까?

 

풍부한 기본 예문들이 정리되어 있는 중학교 수준의 문법책이다. 여기 나온 예문들을 입으로 완전히 뽀개 버리고 변형 연습까지 마스터하면 못하는 말을 찾기 힘들다.

또 다른 최고의 교재는 나의 ‘일상생활’이다. 누군가 ‘회화’라는 말을 붙여놓은 남의 말을 수동적으로 공부할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여기 한국에 있는 나의 일상생활이 훌륭한 교재이다.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어학연수생들이 영어로 입을 틀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일상생활은 내가 필요한 말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앞장에서 설명한 A4 학습법으로 나만의 영어회화 노트를 만든다면 별도의 회화 교재는 필요 없다.

 

결국 비즈니스도 여행도 내 삶 속에 있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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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딱영어 메니저

등록일2017-10-18

조회수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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